[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9일, 소마미술관에서 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 기념 '올림픽 조각 체험 전시(SSAP)' 특별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네수엘라 대사관 주최로 열렸으며,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네수엘라 대사대리와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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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소마미술관 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 관람행사 개최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4.30 moonddo00@newspim.com |
올림픽 조각공원 5개 지역에 설치된 조각작품 194점 중에는 4점의 베네수엘라 작가의 작품이 있다. 그중, 헤수스 라파엘 소토와 카를로 디에즈 크루즈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 카를로 께로 대사대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자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 교류로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 중 2점의 작품을 선정해 조형적 요소를 재해석해 실내 전시로 구현한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전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헤수스 라파엘 소토와 문신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