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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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열린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초청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특강' [사진=진주시] 2025.04.29 |
'우리나라 숨겨진 정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역사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정원의 가치를 흥미로운 사례와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내며 300여 명의 청중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문화, 도시 공간에 대한 유홍준 교수님의 통찰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