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2025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정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력을 기르도록 해마다 학생기자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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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지난 20일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용인시] |
시는 지난 20일 교육에 앞서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단원 85명에게 기자증과 임명장, 기자 활동 패키지를 전달했다. 기자단 활동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시는 이날 '기자 임무와 책임, 기사 작성 기본 방법'을 주제로 교육했다. 시는 앞으로 7차례에 걸쳐 ▲인터뷰 기사 작성법 ▲사진기사 만들기 ▲칼럼 쓰기 ▲체험 기사 작성 ▲뉴스 분석 ▲기사 토론 ▲체험 활동 같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중학생으로 구성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다달이 미디어 이해 능력을 비롯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실습도 한다. 올해는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언론사 견학과 미디어센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시를 대표하는 학생 기자로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를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다. 작성한 기사는 꿈이룸 학생기자단 공식 홈페이지인 '용인학생 종합뉴스'(http://www.yinuri.co.kr/)에 게시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