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김 의원 측에 국회 APEC 특위 위원장직 내정을 통보했다. 전날 여야는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가결했다.

APEC 특위는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총 18명으로 구성되고, 활동 기간은 올해까지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6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윤리·연금개혁·기후·APEC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윤리특위 및 기후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APEC 특위·연금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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