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치는 뚝심'...이장우 대전시장 "폭풍우는 돌파해야 승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국힘 대전시당 정치대학원 강의...민선8기 성과/정치철학 밝혀
"정치엔 강하게 버티는 힘 중요...남 모르게 철저히 준비 필요" 강조
"정치철새는 도태...신념/뚝심으로 성공한 시장으로 국가위해 헌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치에는 강하게 버티는 힘, 뚝심이 필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어려운 시기에는 고난을 돌파하기 위한 강력한 힘이 필요함을 강조해 그 배경을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국정혼란 속에서는 자신만의 정치 신념을 지키고 다음을 준비해야 더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상 국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당을 위한 조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오후 대전 동구 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대학원 2월 마지막 특강에서 정치인은 정치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뚝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강의실에 집결한 200여 청중을 향해 민선8기 시정 성과와 정책 추진의 뒷이야기 등으로 운을 뗀 후 대전시장이 아닌 정치인 이장우로서의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대전 동구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정치대학원 특별강연회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전략과 향후 시정방향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3.01 gyun507@newspim.com

이에 대해 '사사로운 감정과 이념 논쟁으로 주목받기보다는 충청권 큰 그림'을 위한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힌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시장은 "2005년에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그때 대전충남권 당 지지율이 9%에 불과했다"며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이미 탈당하는 등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9%대는 희망이 없다'며 당을 떠났지만, 저는 반대로 한나라당에 입당에 시당 대변인을 맡았다"며 회상했다.

이어 "상황이 1년만에 정치판이 역전되면서 저는 구청장에 당선됐으나 먼저 당을 떠난 정치인들은 모두 성공하지 못하고 도태됐다"며 "정치라는 큰 바다에 항해를 하다보면 폭풍이 몰아칠 수도 있으나 폭풍우를 뚫고 직진해야 고요한 바다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떠도는 철새 정치인들을 에둘러 비판하며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해선 신념, 뚝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놓고 정치의 힘은 뚝심, 결국 강하게 버티는 힘을 갖춘 자가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의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장우 시장은 이를 위해 정치인은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과거 동구청장 재선에 실패했을 때 한 종교인이 '국회의원에 도전하라, 하나 절대로 내색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면서 "적장을 단숨에 죽이기 위해선 칼을 날카롭게 갈아야 단칼에 벤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 정치인은 남이 모르게 철저히 내일을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시당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대학원 특별강연회에서 귓속말로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2025.03.01 gyun507@newspim.com

그러면서 "자신이 오랜 기간에 걸쳐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운 만큼 시장 당선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나는 대전시장이 될 것을 이미 확신하고 있었다"며 "시장 도전 전부터 대전의 미래를 제안한 책을 낼 만큼 대전시에 대한 모든 것은 거의 모두 파악하고 있었으며 출발할 모든 준비가 완료한 상황이었다"며 "결국 목표를 향한 공부와 자기수련을 멈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낙선을 실패가 아닌 '과정'으로 볼 것을 조언했다. 이장우 시장은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 텐데 실패하는 일도 있겠지만 이를 '과정'이라고 본다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며 "그런 과정을 뛰어넘어서 끝까지 간다면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시기라고 해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광역)시장이 무능하다는 말을 들으면 소속된 당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나 자신도 끊임없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모두들 강인한 모습으로 건승하자"고 외쳤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