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구리 '대세 상승기' 임박, AI를 믿고 글렌코어를 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리 5년 사이 등락 거듭, 약 1년 -13%
"3차 상승기, 전기화·중국 등 3가지 이유"
"전기화 추세가 수요 증가분 가장 큰 동인"

이 기사는 2월 28일 오후 3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년여 전 고점을 찍고 장기간에 걸쳐 등락을 거듭 중인 구리 시세를 둘러싸고 '대세 상승기'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 등 전기화 수요, 중국의 경기부양책, 공급상의 제약 등 3가지 동인이 그 이유로 언급됐다. 관련주 중에서는 글렌코어(종목코드: GLEN)가 주가 상승 여력이 큰 종목으로 지목됐다.

1. "3차 상승기 임박"

최근 구리 가격의 '대세 상승기' 임박론을 제시한 곳은 골드만삭스다. 골드만삭스의 에오인 댄스모어와 라비니아 포셀레세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에서 구리값이 지난 25년 기준 두 차례의 구조적 상승기를 거쳤는데 이제 세 번째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첫째는 2000년대 중국 수요발 상승기(톤당 1500~3000달러→5000~8000달러), 둘째는 코로나19 이후 친환경 에너지발 상승기(8000~1만달러)다.

근래 5년 사이 구리 시세는 급등 뒤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였다. 런던귀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당시 4600달러대에서 2021년 10월 1만1200달러선까지 올라 최고점을 찍은 뒤 현재까지 고점을 경신하지 못한 채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작년 5월 1만8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재차 고꾸라졌다. 현재(28일)는 9420달러로 작년 5월 대비 약 1년 만에 13% 하락한 상태다.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구리 시세의 중기 범위는 1만500~1만1500달러다. 시세가 꾸준한 우상향을 그려 결국 관련 전망이 실현된다고 가정하면 관련 범위 상단인 1만1500달러는 2027년 중에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가보다 22% 높은 수준이다. 내년 연간 평균가격은 현재가보다 19% 높은 1만1175달러로 제시됐다. 올해 평균가격은 3.3% 높은 9740달러다.

2. 전기화 수요

구조적 상승기 주장을 뒷받침하는 축은 크게 3가지다. 첫째는 AI 인프라 확장 등 전기화 수요, 둘쨰는 중국의 부양책에 따른 수요, 셋재는 공급 부족이다. 먼저 전기화에 대해 이야기하면 전력망 확충과 전치가 보급 등으로 비롯되는 전기화 추세가 2030년까지 수요 성장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전력망 확충이 증가분의 50%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세계 수요에다가 미국 전체의 소비량을 추가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전력망 확충은 관련 시설의 현대화나 AI 인프라 확충과 관련이 있다. 특히 대규모 전력 소비를 해야 해 구리 수요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AI 인프라 확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AI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는 대량의 서버와 네트워킹 장비, 냉각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고급 AI 모델의 훈련 과정에서만 소형 도시 전체의 소비량에 맞먹는 전력이 쓰인다고 한다. 관련 요소들은 구리 배선을 필요로 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전기화 추세의 영향력은 이미 작년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예로 중국의 경우 건설 부문의 구리 수요가 1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화 추세가 중국 전체 구리 수요를 끌어 올려 전체적으로는 4% 늘어나는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ING에 따르면 2022년 당시 건설의 구리 소비량이 중국 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요 구리 소비 산업에서의 큰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에서 전기화 추세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3. 중국 부양책

둘째 중국 경기부양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에 발표된 소비자 보조금 확대 정책에 주목했다. 중국 정부는 작년 9월부터 일련의 부양책을 전개 중인데 지난달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형제품 교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전기차 등 여러 품목으로 확대해 관련 제품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