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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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작업.[사진=강릉시청] 2025.02.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를 가진 건축물 소유자, 특히 노인 및 어린이 시설에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주택 97동, 비주택 9동, 지붕 개량 8동으로, 주택은 최대 400만 원, 비주택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과 지붕 개량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릉시는 2013년 이후 사업을 통해 총 2,620동을 철거했으며, 앞으로 빈집철거사업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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