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전용 59㎡ 저층이 14억...안전마진 없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흥행에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공급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뛰어넘는 강북 최고 분양가
한강조망 지역 대장 아파트와 분양가 비슷...가격부담 존재
선호도 높은 입지에 대단지 프리미엄 장점...청약 순항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강북 최고가 분양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3.3㎡당 일반분양가가 평균 5200만원을 웃돌면서 강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역세권 입지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장점은 부각된다. 그럼에도 주변 매맷값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아 소위 '안전마진' 확보가 쉽지 않다. 한강 조망이 어렵고 주변 학군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진 못한다. 가격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경우 향후 공급 예정단지의 분양가 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권 최고가 분양단지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내달 2일부터 공급 일정에 나서면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이 단지는 3.3㎡당 일반분양 평균 분양가가 5232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강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달 선뵌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다. 이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5150만원으로 전용 84㎡가 17억원대, 전용 59㎡는 13억원대에 공급됐다.

서울 강북 최고 분양가 아파트인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청약일정에 나서면서 흥행여부가 주목된다.서울 여의도 63 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강북지역 최고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우선 이 아파트 일반분양에는 청약 수요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가 배정되지 않는다. 전용 45㎡의 최고 분양가는 9억 360만원, 전용 59㎡는 14억5400만원, 전용 65㎡는 16억4680만원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와 비교해 전용 59㎡ 기준 1억원 넘게 비싼 셈이다.

또 다른 특징은 일반분양이 대부분 저층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전용 45㎡와 65㎡는 층수가 고루 분포된 반면 비교적 인기가 높은 59㎡는 총 8가구 중 2~3층이 7가구며 8층이 한 가구다.

주변 아파트값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 2003년 입주한 행당동 '서울숲한신더휴'(1410가구)는 59㎡가 이달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2021년 8월 기록한 13억2000만원이다. 1998년 준공된 '서울숲 삼부'(496가구) 전용 59㎡는 지난 6월 12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018년 준공된 이 지역 대장격인 '서울숲리버뷰자이'(1034가구) 전용 59㎡는 지난달 15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직전 최고가는 16억3000만원으로 2022년 1월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분양가는 주변 구축 실거래가와 대비해 2억~3억원 높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 유상 옵션을 감안하면 대장 아파트의 매맷값과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서울숲리버뷰자이 일부 주택형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준공 이후 대장 아파트로 올라설지는 미지수다.

한강 조망에서는 아쉬운 측면이 있지만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에 있으며 특히 서울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 역사를 통해 수인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C노선 개통 기대감도 있다.

청약에서도 완판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잿값 폭등, 고금리 영향으로 지체된 정비사업이 많아 서울에서 신축 물량이 귀하다. 서울 아파트값이 23주 연속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청약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앞서 강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 988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6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276.3대 1에 달했다.

건설사 분양 관계자는 "강남과 마용성 지역은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인식되는 만큼 분양가 부담에도 완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을 뛰어넘는 청약 결과가 나오면 당분간 최고가 분양 단지가 지속해 갱신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