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상제 ′디에이치 방배·청담 르엘′ 청약열기 후끈...수만명 경쟁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세차익 5~10억 기대, 입지 대체불가 등 장점 많아
정비사업 공급부족, 주택경기 회복에 청약대기자 더 늘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약 당첨만으로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강남권 신축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수요층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매맷값 대비 저렴한 점 때문이다. 

학군과 교통 등 입지적 장점에다 정비사업 지연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도 청약시장에 불을 지피는 한 이유다. 기존 청약에서 탈락한 수요와 신규 수요 유입이 더해져 강남권 청약 당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과 강남구 청담동 등 강남권 분상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 나오면서 수만명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도 평균 100대 1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우선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을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방배'는 서울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방배경찰서 뒷편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짓는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권 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이 100~200가구 수준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1순위 해당지역에 지원하려면 서울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9~26일 8일간 이뤄진다.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되고 전매제한은 3년이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실거주 의무는 2021년 문재인 정부가 아파트 투기수요를 막고 집값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했다. 현행 규정상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 미만이면 5년, 80% 이상 100% 미만이면 3년의 실거주 의무가 있지만, 주변 매맷값보다 높으면 실거주 의무가 면제된다. '디에이치 방배'가 여기에 해당한다. 신축 대단지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저렴한 수준이지만 방배동 전체의 구축 아파트, 빌라까지 포함하면 높다고 판단된 것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496만7000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22억원 정도다. 주변 신축 단지인 '방배 그랑자이'의 같은 면적이 지난달 2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2010년 입주한 '방배서리풀e-편한세상'은 지난달 25억17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청담 르엘'은 내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담 르엘은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분쟁으로 여러 차례 분양이 미뤄졌다. 지난 2017년 최초 계약 공사비는 약 3726억원이었다. 원자잿값이 치솟으면서 지난해 기존보다 58% 정도 비용이 증가한 6313억원로 증액됐다. 그러자 새 집행부 측에서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통보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양측간 협상과 서울시 중재 등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분양가는 3.3㎡당 7209만원으로 분상제 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액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평당 6736만원보다도 473만원 높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24억원대 수준이 책정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가지만 주변 매맷값을 고려할 때 1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 입주한 주변 '청담자이'는 지난 6월 비슷한 면적이 32억9000만원(8층)에 거래됐다,

당청되면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청약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수요도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공급 경쟁률은 527.3대 1이었다. 지난달 30일 1순위 178가구에 9만3864명이 몰렸다. 지난 2월 일반공급 81가구를 분양한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3만5828명이 지원해 평균 4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사비 문제로 노른자위 정비사업이 잇달아 지연되면서 분상제가 적용되면 강남권 신규 물량이 귀한 상태"라며 "주택시장 회복세도 강하고 기존 청약 탈락자가 재도전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수백대 일의 경쟁률 뚫어야 청약 당첨권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