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공약 중 36개 사업을 이행 완료...추진율은 79.8%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각 분야별 세부 지표에 따른 평가를 통해 총점이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공약이행부터 주민소통까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디어월과 푸른길 브릿지 건립,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공약 64개 중 핵심공약을 포함한 36개 사업을 이행 완료하면서 공약사업 전체 추진율은 79.8% 수준에 이른다.
공약에 대한 알 권리 실현과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주민배심원단과 함께하는 공약이행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청 각 부서의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 결과 공유와 공약 현황을 보여주는 '매니페스토 남구' 코너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 사업을 철저하게 이행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믿음과 신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