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슬기로운 직장생활] 중노위 "직장 내 MZ세대와 갈등 심화…이직 더 늘어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응답자 86% "직장 이동 더 늘어날 것"
응답자 43.3% "MZ세대와 갈등 심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동위원회가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내 MZ세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직장인들의 이직도 늘어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 3015명, 위원·조사관 727명 등 총 3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5명 중 4명이 직장 내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직장이동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해 위원·조사관의 80.8%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별로는 조사관이 90.2%로 가장 높고, 공익위원 85.7%, 근로자위원 77.2%, 사용자위원 71.4% 순이다. 

일반인은 76.0%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77.0%, 남성 74.0%로 여성이 남성보다 3.0%포인트(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81.4%, 40대 74.3%, 50대 74.1%, 60대 이상 67.5%로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자료=중앙노동위원회] 2024.04.11 jsh@newspim.com

직위별로는 관리자급 직장인 76.1%, 평사원 직장인 76.0%, 사업주 74.2%이다. 직장규모별로는 대기업 81.2%, 중소기업 74.2%, 자영업 67.2%로 직장규모가 클수록 높았다. 

이어 '채용,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위원·조사관의 85.3%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별로는 조사관이 92.7%로 가장 높고, 공익위원 89.4%, 근로자위원 84.0%, 사용자위원 76.3% 순이다.

일반인은 79.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81.2%, 남성 77.0%로 여성이 4.2%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83.7%, 40대 81.1%, 50대 76.7%, 60대 이상 76.7%로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직위별로는 평사원 직장인 80.4%, 관리자급 직장인 78.4%, 사업주 74.2%로 직위가 낮을수록 높았다. 직장규모별로는 대기업 86.5%, 중소기업 77.0%, 자영업 71.1%로 직장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채용,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여성, 3·40대, 낮은 직위, 대기업에서 직장 내 갈등 증가를 크게 느꼈다. 

'직장내 괴롭힘, MZ세대와의 갈등, 성희롱·성차별, 해고·징계 중 어느 항목에 대한 직장 내 갈등이 가장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MZ세대와의 갈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원·조사관은 MZ세대와의 갈등이 35.5%, 다음으로 직장내 괴롭힘이 31.9%, 해고·징계가 28.6%, 성희롱·성차별이 1.1%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구분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공익위원과 조사관은 노사위원과 달리 직장내 괴롭힘을 각 35.2%, 43.9%로 응답률이 가장 높다.

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자료=중앙노동위원회] 2024.04.11 jsh@newspim.com

일반인 경우도 MZ세대와의 갈등이 43.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해고·징계 30.6%, 성희롱·성차별이 8.8%, 직장내 괴롭힘이 0.1% 순이다. 이러한 순위는 성별·연령별·직위별·직장규모별 모든 구분에서 동일하다.

앞으로 노동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취약계층 권리구제 강화를 꼽았다. 

'노동위원회는 취약계층 권리구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질문에 위원·조사관의 74.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구분별로는 근로자위원이 97.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공익위원 78.6%, 조사관 65.8%, 사용자위원 54.0% 순이다.

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자료=중앙노동위원회] 2024.04.11 jsh@newspim.com

일반인은 72.5%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73.8%, 여성 71.9%로 남성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82.0%, 50대 78.3%, 40대 70.6%, 30대 이하 68.3%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직위별로는 평사원 직장인 73.1%, 관리자급 직장인 72.2%, 사업주 65.3%로 직위가 낮을수록 높았다. 직장규모별로는 중소기업 73.1%, 대기업 73.0%, 자영업 68.7% 순이다. 

노동위원회의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에 대한 요구는 남성, 높은 연령대, 평사원 직장인, 중소기업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위원회는 노동조합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위원·조사관의 44.8%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별로는 근로자위원이 86.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조사관 43.1%, 공익위원 38.1%, 사용자위원 15.1% 순이다.

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자료=중앙노동위원회] 2024.04.11 jsh@newspim.com

일반인은 59.0%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60.5%, 남성 56.3%로 여성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64.6%, 60대 이상 62.1%, 40대 58.3%, 30대 이하 54.9% 순이다.

직위별로는 평사원 직장인 60.6%, 관리자급 직장인 53.6%, 사업주 52.4%로 직위가 낮을수록 높았다. 직장규모별로는 중소기업 62.1%, 대기업 54.8%, 자영업 48.6% 순이다. 

노동위원회의 노동조합 보호 강화에 대한 요구는 여성, 높은 연령대, 평사원 직장인, 중소기업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노동위원회는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위원·조사관의 84.6%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별로는 공익위원이 88.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용자위원 84.9%, 공익위원 84.0%, 조사관 77.1% 순이다.

노동위원회 7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자료=중앙노동위원회] 2024.04.11 jsh@newspim.com

일반인은 68.4%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69.4%, 여성 67.8%로 남성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70.3%, 40대 68.1%, 60대 이상 68.0%, 30대 이하 67.1% 순이다.

직위별로는 관리자급 직장인 71.6%, 평사원 직장인 67.8%, 사업주 65.3% 순이다. 직장 규모별로는 대기업 72.6%, 중소기업 66.6%, 자영업 62.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동위원회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 강화에 대한 요구는 남성, 50대, 관리자급 직장인, 대기업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노동위원회 역할에 대한 위원·조사관의 응답률은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해결 지원이 8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 74.8%, 노동조합 보호 강화 44.8% 순이다.

일반인의 경우는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가 7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해결 지원 68.4%, 노동조합 보호 강화 59.0% 순이다.

※ [슬기로운 직장생활]은 <뉴스핌>이 중앙노동위원회와 제휴를 맺고 위원회가 분기별로 발간하는 계간지 <조정과 심판>에 담긴 직장생활 노하우 주요내용을 연재하는 기사입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