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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비만치료제 다음은 '회춘약'② A주 NMN 테마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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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항노화 산업 발전 지원책 1호 마련
거대 블루오션 성장, 주목할 NMN 테마주 소개

이 기사는 3월 28일 오전 10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비만치료제 다음은 '회춘약'① A주 NMN 테마가 뜬다>에서 이어짐.

◆ 중국 항노화 산업 지원책 1호 등장

올해 들어 본격화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항노화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또 다른 배경이다.

지난 1월 중국 국무원은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 발전을 통한 노년층 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배합, 생산공정 설계 연구개발 촉진을 통해 항노화 제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유전자 검사 및 분자 진단과 같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노인성 질병을 조기에 선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유증권(中郵證券)은 항노화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정책은 미래 항노화 화장품 산업 분야의 발전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

◆ 미개척 블루오션, 주목할 8대 테마주

항노화 산업은 거대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미개척 블루오션으로, 아직까지 관련 산업체인에 연계된 기업의 수는 매우 희소하다.

중국 현지 기관에 의해 자주 거론되는 테마주 몇몇을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아본화학, 천원제약은 한국인도 투자가 가능한 후선강퉁 거래가능 종목에 편입돼 있지 않다.

① 아본화학(300261.SZ)

주로 살충제와 제초제의 중간체, 항암제 중간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아본화학은 자체 개발한 NMN 영양보충제 원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저장(浙江)성 샤오싱(紹興)시 상위(上虞)구 공장과 중국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 공장에 NMN 원료 생산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푸단대학(復旦大學)과 공동으로 항노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② 금달위(002626.SZ)

영양 보충제와 건강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금달위는 NMN 업계의 리더 기업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적극적인 해외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NMN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높은 NMN 제품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인 3월 26일 금달위는 투자자와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지난대학(暨南大學)과 공동 추진 중인 NMN 연구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계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③ 오동제약(000623.SZ)

의약품과 생화학 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오동제약은 항노화 관련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해당 제품들은 현지 시장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④ 중생제약(002317.SZ)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중생제약의 경우 최근 전액출자 자회사를 통해 NMN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는 중간시험단계(정식 생산 전 치러지는 테스트)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로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 않으며,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존재한다고 밝혔다.

⑤ 천원제약(300254.SZ)

천원제약은 화학합성약품, 바이오의약품, 천연의약품, 원료의약품 중간체, 중성약(中成藥, 한약재로 제조한 의약품), 한약재, 영양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최근 천원제약이 제출한 화장품 원료로 NMN을 사용하는 사안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⑥ 이강제약(300267.SZ)

의약 보조제 업계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강제약은 의약제조 전 산업체인에서 핵심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장 기능 부전 약물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생물학적 시험 등록 및 홍보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⑦ 설용바이오테크(300511.SZ)

식용 버섯 재배에 주력하고 있는 설용바이오테크는 지난 2022년 3000만 위안을 투자해 상하이에 전액출자 자회사인 '상하이설용바이오의약유한공사'를 설립하고 NMN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⑧ 서왕식품(000639.SZ)

옥수수 배아 오일 및 식용유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식품 가공 사업에 종사하는 서왕식품은 지난 2020년 NMN 캡슐 제품을 출시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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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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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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