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가스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와 함께 'SK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는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메이커는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전국 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시작해 12년째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월 정기 후원금 지급과 수시 물품 후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방과 후 특기 적성 및 진로와 학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용석 SK 디스커버리 ESG총괄은 "4년 만에 뜻깊은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2년 동안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의 지역상생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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