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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 마련…스타트업의 유니콘기업 성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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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투자 지원 등 4가지 전략·9개 세부과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스타트업의 유니콘기업을 도약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의 금융기관, 스타트업, 투자사 관계자, 그리고 창업전문가들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부산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나 신생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잘 마련돼 있으나, 유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스케일업 중심으로 창업정책을 전환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스타트업 혁신정상 지원대책은 ▲혁신거점 창업인프라 확충 ▲혁신성장(스케일업) 창업·벤처투자 지원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 ▲혁신성장 정책기반 조성 등의 4가지 전략과 9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부산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사진=부산시] 2023.09.26

먼저 소규모 입주 지원 위주의 창업 기반시설(인프라)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 허브로 조성한다.

창업 전주기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대규모 창업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마포의 프런트원 파리의 스타시옹 F를 모델로 지역 금융기관 등 민간과 협력해 금융과 교육·복지 등을 함께 지원하는 부산형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한다.

혁신창업타운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성하고 있는 글로벌화 창업허브인 스페이스 K를 부산으로 유치한다. 스페이스 K는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소통·주거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과 지방에 각각 1개씩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의 창업공간을 구글, 디캠프 등 창업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혁신 창업공간으로 브랜딩하고 부산역 광장 전반으로 창업공간을 확장한다.

크거나 작고 다양한 부산의 창업공간을 연결하는 지역별 창업거점을 조성한다.

그린·디지털 창업을 육성하는 친환경 디지털 분야 창업거점으로 동명대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센텀시티에 조성될 유니콘타워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에 지역 주도 혁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대규모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직주근접형 복합공간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매년 2곳씩 총 10곳에 조성해 구군 창업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

초기에 편중된 펀드투자는 대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해 지역에서 혁신성장(스케일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스케일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펀드자금을 유치해 2022년 기준 7825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2026년까지 지금의 2배 수준인 1조 5545억원까지 확대 조성한다.

시는 부산으로 이전할 KDB산업은행을 주축으로 지역 대표금융기관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중심 대규모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전국 최대 규모인 1천 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원활한 펀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성될 모펀드 자본에 민간 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25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 운용한다.

지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돕고, 해외 인재가 지역으로 유입되도록 네트워크를 글로벌로 확장한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을 개최한다.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후쿠오카 등 아시아의 혁신적인 창업도시와 공동선언을 통해 도시 간 창업기업 교류를 정례화해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러한 교류의 일환으로 지역 스타트업이 해외의 창업행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확대한다.

해외 우수 인재들을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형 창업비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유학생 창업팀을 발굴·육성한다. 또,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경영대학 재학생의 인턴십 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OASIA 센터)를 부산에 유치한다.

중복적인 창업지원사업 통합을 통한 강력한 정책 일관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낸다.

지역 중심의 창업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창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창업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과관리를 결과 중심, 고객지향적으로 강화하고, '기술창업 영향평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창업지원사업의 타당성을 기획단계부터 검토한다.

지역주도의 창업정책을 선도해나갈 부산창업청 설립을 2024년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혁신성장 정책을 강화한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정책수단과 지원기관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속도를 향상시킨다

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인 부산U창업패키지를 올해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 대학, 창업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학 창업 교육이 혁신 인재의 실전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글 스타트업 스쿨을 지역대학으로 확대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제품제작 지원, 기업투자설명(IR 피칭) 대회 등 실전창업패키지와 접목한 모델을 도입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두 개의 축이 되기 위해 우리시는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번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스타트업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을 갈망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시가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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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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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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