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현대홈쇼핑은 자체 브랜드(PB) 음식물처리기 판매 방송을 2주 앞당겨 시작한다. 통상 6월 중순인 편성 시기를 앞당겨, 빨리 찾아온 더위에 여름 주방 가전을 찾는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40분 T-커머스 채널인 '플러스샵TV'에서 리빙 분야 PB인 '에버블루'의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스마트 얌얌'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블루 음식물처리기 스마트 얌얌은 미생물을 배양해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가 보통 70만~100만원대인 반면, 스마트 얌얌 판매가는 그의 절반 수준인 40만원대다. 25일 방송 한정으로 일시불 결제 시 4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낮춘 반면 TV홈쇼핑 판매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7단계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했다. 도서관의 평균 소음으로 알려진 30데시밸(dB)을 밑도는 저소음 설계도 적용돼 있다.

또 30, 40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폭 25cm의 비교적 얇은 외형으로도 15L 대용량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임흥준 현대홈쇼핑 브랜드사업C.I.C 부문장은 "생활 편의성을 최대화한 에버블루 스마트 얌얌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에 높은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