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주식회사는 일본 교세라 주식회사와 일본 인공관절 수술로봇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제조, 공급 및 교육을 담당하고, 교세라는 일본 판매와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수술 전 환자의 CT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학식 위치 추적 기반 카메라를 활용하여 환자의 무릎뼈를 자동 절삭하는 수술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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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로고. [로고=큐렉소] |
이번 계약을 통해 "큐렉소는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교세라에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로봇수술을 통해 일본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세라 그룹의 모기업이자 글로벌 헤드쿼터인 교세라 주식회사는 1959년에 설립된 파인 세라믹 기업이다. 엔지니어링 소재를 금속과 결합하고 다른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교세라는 산업 및 자동차 부품, 반도체 패키지, 전자장치,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프린터, 복사기, 휴대전화, 의료 및 의료 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