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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 부울경특별연합 사수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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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안 폐지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을 사수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부울경특별연합 졸속폐지 규탄 및 저지 민주당 부울경 광역의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울경특별연합 폐지규약안 도민공청회를 열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경남도의회 본관 앞에서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촉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오후 3시20분 경남도의회 앞에서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촉구대회를 열고 쿠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2022.12.08

이날 11시에 열린 부울경특별연합 졸속폐지를 규탄 및 저지 기자회견은 부울경 광역의원 7명이 같은 시간대에 각 광역의회 기자단에게 회견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회견문에는 3개 시도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들이 연명했으며, 경남의 경우 80명의 더불어민주당 전체 시의원이 연명에 참여했다.

부울경 광역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연합 폐지안 의회 상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특별연합 공청회와 토론회를 포함하여 합리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부울경의 더 큰 미래를 위하는 일에 얄팍한 정치 술수가 개입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시도의회 다수 의석이 소속정당 출신으로 채워진 상황을 이용해 의회독주까지 성급하게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차분하게 속도 조절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시에 경남도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 폐지 도민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회 의원단 주최로 11대 경남도의회에서 부울경특별연합 소관 상임위 경제환경위원장을 지낸 박준호 전 경남도의회 의원이 진행을 맡아 약 1시간 20분 동안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류경완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인사말과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민주당 창원의창구지역위원장), 허성무 전 창원시장(민주당 창원성산구지역위원장)의 모두발언 말에 이어 하귀남 변호사, 이지양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송순호, 신상훈 등 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진형익 창원시의회 의원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하귀남 변호사는 부산 경실련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추진하고 있는 부울경특별연합 폐지절차에 대한 중지가처분 소송과 초광역 부울경경제동맹에 대한 무효소송 등 법적 소송과 관련해 "법리적 검토 결과 행정소송을 통해 법적, 제도적으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도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박완수 도정의 처사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정치적 측면의 효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3시20분에 열린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촉구대회에는 도민공청회를 마친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당원 약 100여명이 함께 했다.

촉구대회는 도민공청회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한상현도의원, 김종대 전 창원시의장, 변광용 전거제시장의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촉구발언에 이어, 이흥석 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은 15일 경남도의회 본회의 심의결과에 대비해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부산경실련과 함께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안 폐지 절차에 대한 행정절차 중지 가처분소송과 부울경 경제동맹에 대한 무효소송을 협의 중이다.

도민공청회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회 의원단이 경남도의회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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