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빅스텝 이어 두 달 만에 통상 규모 3배 인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에서 1.25%로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75%와 1.5%로 0.7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 7월 11년 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통상 0.25%P의 2배인 0.5% 올리는 '빅스텝'을 감행한데 이어 이날 통상 규모의 3배인 0.75%P를 올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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