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재선의 김두관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13일 오후 1시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두관 의원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2.08.13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오후 1시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민주당경남도당 대의원대회를 열고 김두관 의원을 새로운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487명의 대의원이 투표(63.00%)에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ARS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을 합해 총 1만2410명이 최종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영남민주당 복원의 선봉에 서겠다.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을 배출한 영남민주당이 쉽게 무너질 수는 없으며 영남민주당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영남민주당의 회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을 재건해 다가오는 총선과 지선, 21대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경남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임기 시작과 함께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 지원, 당 운영에 당원 참여 확대, 지역 인재 발굴과 권리당원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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