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강한 독성을 지닌 붉은 불개미가 평택항 동부두 8정문 14∼16번 선석에서 발견돼 검역 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15분께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검역관들이 평택항 동부두 14∼16번 선석에서 해외 유충 유입 여부를 점검하던 도중 붉은 불개미 5마리가 발견돼 통제선을 설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검역 당국은 현재 반경 5m 내외에 통제라인과 그물망, 방어벽을 설치하고 발견지점 중심으로 반경 50m 이내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했다.
또 방제구역내에 적재된 컨테이너는 이동을 제한하고 긴급을 요하는 컨테이너의 경우 약제소독 후 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붉은 불개미는 본래 중앙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다. 강한 독성을 지녀 노약자나 알레르기가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졌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