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1/17 홍콩증시종합] 기술주 3거래일 연속 약세 '하락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4218.03(-165.29, -0.68%)
국유기업지수 8463.88(-90.91, -1.06%)
항셍테크지수 5724.50(-44.55, -0.77%)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7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공개된 가운데,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제성장 둔화 흐름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하락한 24218.03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6% 내린 8463.8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77% 떨어진 5724.5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1년 중국의 연간 및 4분기 GDP 성장률이 각각 8.1%와 4.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2020년 코로나 쇼크로 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 가운데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의 2.95%에서 2.85%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2020년 4월 이후 21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는 금리인상을 서두르는 미국과 대조되는 행보로, 중국 당국이 인식하는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섹터별로는 대형 과학기술주와 부동산, 전자담배, 전력 등이 약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카지노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눈에 띄는 강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과 제약∙바이오 등도 상승했다.

대형 과학기술주의 하락세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미맹그룹(2013.HK) 6.53%,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알리헬스 0241.HK)이 4.21%, 메이퇀(3690.HK)이 1.81%, 제이디닷컴(9618.HK)이 1.11%, 알리바바(9988.HK)가 0.62% 등 다수의 종목이 이날 큰 낙폭을 기록했다.

국채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주의 고(高)밸류 부담감이 확대, 기술주를 향한 시장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국채금리가 오를 경우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반면, 카지노 섹터의 대표 종목들이 대거 상승 마감했다. 샌즈중국(1928.HK)이 14.63%, 윈마카오(1128.HK)가 11.91%, 미고매중국(2282.HK)이 11.70%, 갤럭시엔터(0027.HK)가 7.02%, 오박홀딩스(0880.HK)가 4.83% 상승했다.

마카오 정부가 신규 카지노 라이선스 기한은 줄이는 대신, 라이선스 수는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법안을 내놓은 것이 호재가 됐다.

지난 1월 14일 마카오특별행정구는 카지노법 수정 초안을 발표하고 신규 카지노 라이선스 기한을 10년으로 줄이되, 라이선스는 6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예외적 상황에서는 라이선스 기한을 최대 3년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지노 업계 세율 조정은 당분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카오가 거둬들이는 직접 세율은 35%다.

헝다그룹 테마주는 혼조 마감했다. 헝다그룹(3333.HK)은 0.61% 하락했고,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그룹(6666.HK)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주가를 기록하며 보합 마감했다. 반면 전기차 제조업체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는 4.21% 상승했다.

이날 헝다그룹이 두 곳의 부동산 기업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내 헝다그룹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를 다시금 상기시킨 것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허쉰왕(和訊網)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헝다그룹은 쿤밍헝타(昆明恒拓) 부동산유한공사의 보유 지분 100%와 포산시순더구잉친(佛山市順德區盈沁) 부동산개발유한공사의 보유 지분 49%를 오광국제신탁유한공사(五礦國際信托有限公司)에 양도해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자동차의 경우 얼마 전 공개된 최초의 전기차 양산 소식이 지속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헝다자동차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인 헝츠(恒馳) 측은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헝츠5와 헝츠6LX 모델을 공개하면서, 헝츠5 모델을 예정보다 12일 앞당겨 톈진 공장에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사진
박지원 "정청래, 전대 불출마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지지율 하락과 전당대회 갈등을 거론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의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 뉴스핌DB] 박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결과를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낮게 나온 상황인데도 지도부가 침묵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온 일부 여론조사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상황을 "강 건너 불이 아니라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이라고 표현하며 지도부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해 여기까지 왔지만, 이런 식이면 패배할 수 있다"며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지 싸움으로 가면 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권 경쟁이 이번 파동을 지나며 정리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억울하더라도,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4%,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min72@newspim.com 2026-06-10 21: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