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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매도세 커진 네이버·카카오, 반등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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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코로나19 종식·금리인상등 밸류에이션 부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따른 자금이동도 악재 작용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6일 오전 07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NAVER(네이버)와 카카오의 반등은 언제쯤 가능할까. 정부 규제 리스크에 업황 피크 아웃 우려가 겹치고, 여기에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한 자금 이탈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가을 정부 규제 리스크에 직격타를 맞으며 급락세를 연출한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 등에 힘입어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가 작년 9월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에 된서리를 맞은 것.

네이버가 지난해 9월 이후 현재(1월 5일, 종가 기준)까지 19.1% 떨어졌고, 같은 기간 카카오는 31.9% 내려앉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섹터 주가 하락을 불러온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정부 규제 이슈는 2022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과 이용자 보호법의 국회 통과가 올해로 미뤄진 가운데, 여당 대선 후보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보다 강경한 규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며 "최소 대선까지 플랫폼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대선 결과에 따라 추가 규제 도입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규제 이슈가 한창인데 설상가상 업황 우려까지도 불거지고 있다. 아직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지난 2년처럼 급격하게 온라인화된 상황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하락하지 않겠냐는 얘기다. 아울러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이른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자금 이동이 있을 수 있는 점도 부담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언택트로 어닝 잘 나왔고, 금리가 싸니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았는데, 이제는 반대로 가고 있지 않나"라며 "오미크론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거라 보고, 또 금리는 올라가니까 밸류에이션이 비싼 걸 꺼리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고=네이버, 카카오]

이 같은 상황들 때문인지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점점 확대되는 모습이다.

작년 9월 이후 연말까지 외국인은 네이버를 388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408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 기간 카카오 순매도 규모는 외국인 6366억원, 기관 3679억원이다.

새해 들어서는 5일까지 외국인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각각 1230억원, 1700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기관은 네이버 2418억원어치, 카카오 180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점도 네이버와 카카오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기관들이 LG에너지솔루션 비중을 채우기 위한 자금 마련책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팔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다른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는데, 지수 비중이 5~6% 정도다. 기관 입장에서는 그걸 비우고 가기 힘들고, 그걸 새로 사야 한다면 뭘 팔겠나. 네이버와 카카오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주들도 그로 인한 수급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당장의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해도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지금이 매수 적기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 상반기까지는 규제 이슈에 더해 이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이후로는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오동환 연구원은 "이커머스 시장은 2021년 상반기까지 나타났던 코로나19 특수가 감소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콘텐츠 매출 증가와 신사업 수익화로 매출 성장률과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네이버의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조3639억원, 1조7550억원이다. 전년 대비 2021년은 12.2%, 2022년은 28.7%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의 2020년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5.2%였다. 카카오의 2022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54.9% 늘어난 1조831억원이다. 앞서 카카오는 2020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5% 뛴 이후 2021년에는 5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 웹툰, 콘텐츠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광고와 커머스 등 주요 사업의 성장이 동반되며 네이버의 전체 가치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해 7월 고점 이후 20% 이상 하락했다"며 "정부의 플랫폼 산업 규제와 대통령 선거와 같은 이벤트로 인해 주가는 조정을 받았으나, 서서히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기간에 급격하게 변화될 이슈는 없으나,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며 "새로운 경영진의 변화로 글로벌 사업과 M&A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매출 성장에 힘입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대표 플랫폼 업체로서의 영향력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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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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