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아파트 환경미화원, 교회 목사 등 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11명(춘천 1140번~1150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140번, 1141번, 1149번 환자는 춘천의 한 아파트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으로 동료인 전날 확진된 춘천 1135번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춘천의 한 중학교 교사인 춘천 1142번 환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144번, 1145번, 1146번, 1147번, 1148번 환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춘천 112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춘천의 한 교회 목사와 가족, 신도들로 파악돼 교회 내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1150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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