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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내륙 1cm 눈....동해안·경북산지 건조특보 '산불주의'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21:57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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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상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은 12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울릉.독도와 경상서부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서부내륙과 울릉·독도의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보됐다.

또 11일 밤부터 기온이 차차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며, 경북서부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로 예상됐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12일 대구와 경북의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과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워짐에 따라 차량운행에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2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사진은 산불진화하는 산림헬기.[사진=산림청]2021.11.1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3도, 경북 안동은 0도, 포항 4도, 울릉·독도는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안동 10도, 포항 12도, 울릉·독도는 9도로 예보됐다.

12일, 대구와 경북에는 바람이 20~45km/h(6~13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울릉·독도에는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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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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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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