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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뜨자 경차 시장 '출렁'...모닝·스파크 '제동', 레이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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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해 고객 니즈 충족", 한국지엠 "마케팅 강화"로 대응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최초 경형 SUV인 현대자동차 '캐스퍼'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급인 기존 경차들의 판매량이 엇갈리고 있다.

캐스퍼에 대한 수요 중가로 기존 경차 시장의 투톱인 기아 모닝과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경차 중에서도 박스카인 레이는 오히려 판매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기아]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현대차 캐스퍼는 사전예약 첫날부터 1만9000대에 달하는 사전예약 기록을 세우며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2만5000대 이상 사전예약되기도 했다.

캐스퍼는 지난달 29일에 출시됐음에도 208대가 판매됐다. 연내 생산 목표량은 1만2000대이며 내년부터는 연 7만대 이상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캐스퍼가 목표치만큼 판매할 경우 지난해 붕괴된 연 10만대의 경차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퍼 출시로 경차 대표 차종인 기아 모닝과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직격탄을 맞았다. 모닝은 지난 9월 1937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0.5% 줄었다. 9월까지 누계 판매량도 2만4899대로 전년비 17.6%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 역시 9월 1287대가 판매되며 2600대 이상 팔린 전년 동월 대비 52.1%가 줄었다. 9월까지 누계 판매량 역시 1만5000여대로 전년도 2만1000여대와 비교해 28.5% 감소했다.

[사진= 한국지엠]

반면 기아 레이의 경우 지난달 3030대가 판매되면서 모닝이나 스파크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32.1%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7월과 비교했을 때는 67% 늘었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2만6000여대가 넘으면서 2만4000여대의 모닝과 1만5000여대의 스파크보다 많았다. 2만6000대의 누계 판매량은 기아 전 차종으로 확대해도 2만333대의 K3, 1만3855대가 팔린 니로보다 높은 수치다.

레이의 판매량 증가는 경차 중 가장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한 넓은 활용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캐스퍼가 최상위 트림 풀옵션 기준 2000만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책정되면서 최상위 트림 풀옵션 기준 1800만원대인 레이가 상대적으로 경제성과 활용성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기아는 모닝과 레이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최근 모닝과 레이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추가하고 상품성 개선에 나섰다. 

기아 관계자는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닝, 레이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해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도 "스파크가 상대적으로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난 차종인 것은 사실이지만 상품성에서는 여전히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판매조건 등 마케팅적인 면에서 판매량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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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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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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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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