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울진 등 경북 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울진지역에서는 폭설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폭설에 따른 교통 통제 구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금강송면 산지에는 최대 35cm의 폭설이 기록됐다. 또 금강송면 평지는 8cm, 온정면 10cm, 울진읍 5cm, 기성면 3cm, 북면·죽변·근남·매화면에는 2cm의 적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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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9시를 기해 울진 지방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울진군은 재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13일 오전 5시를 기해 금강송면 왕피리와 전곡‧소광리와 북면 검성리 일원을 시작으로 제설 차량 29대와 제설 인력 41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와 마을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쏟았다.
또 염수 1만 리터와 염화칼슘 20여 톤을 투입해 언덕길이나 비탈길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과 함께 빙판길 제거에 주력했다.
울진 지방을 포함한 경북 북동산지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13일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울릉·독도에는 최대 7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에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1cm 안팎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며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