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민주당·이재명 반대로 대장동 특검 지연...검찰은 엄정 수사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도입 촉구 기자회견
'민간에 의도적 수익 몰아주기 사업구조 설계' 등 지적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반대로 특검 수용이 지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는 5일 오전 구자근·김영식·엄태영·이채익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간에 의도적인 수익 몰아주기를 한 사업구조 설계'라고 지적했다.

유동규·정진상·남욱 등 이 지사 측근 그룹의 역할도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특검 도입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당장 검찰 수사만이라도 엄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래야만 많은 국민이 의혹의 시선으로 보고 있는 수사팀 구성의 편향성, 봐주기 수사의 의구심을 스스로 떨쳐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이돌봄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 2021.09.27 leehs@newspim.com

이들은 "희대의 사기극인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검을 요구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검경의 꼬리잡기 수사만으로는 제2, 제3의 대장동 게이트가 재발할 것이다. 부동산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장동 사건의 핵심 몸통을 잡아 부동산 부패세력을 뿌리부터 뽑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의 황당한 압수수색 과정을 보면서 특검 관철 이전이라도 검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대장동 건을 둘러싼 다섯가지의 의혹이 제기됐다.

첫번째로 "이미 이재명 지사는 자신이 이 사건 사업구조를 설계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 사업자 선정과정이 불공정했다는 의혹도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을 포함해 이재명 지사의 측근 그룹과 전문가 그룹이 했던 역할에 대한 의혹이 있다"며 "유동규 전 본부장과 이재명 지사가 측근 관계임을 밝히는 것에서 나아가 이재명 지사의 그 외 정진상 부실장 비롯한 참모 그룹들과 남욱 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들이 누구의 지시로 대장동 사업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지사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친형인 이재선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한 의혹점이 있다"고도 꼽았다.

이들은 "일찍이 유동규와 토건세력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고 이재선 씨 등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어떤 이야기를 했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 촉구의 목소리도 높였다.

이어 이재명 지사의 변호사 비용 출처 및 재산신고도 의혹점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는 변호사 비용에 대해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장동 게이트 이후 변호사 비용의 출처나 규모에 대한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원희룡 캠프 특별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재명 지사는 2018년 12월 기준 19억원이 넘는 예금과 공시가격만 8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은행이 아니라 은행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사법연수원 동기이던 이 모 변호사로부터 현금 5억을 차용했다고 재산신고('사인간 채무 5억원' 신고)를 했고 같은 해인 2019년도에는 누군가에게 5억500만원을 빌려줬다고 수정해 재산신고('사인간 채권 5억 500만원'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위 다섯 가지 의혹의 점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내기 위해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지만, 특검이 관철되기 전까지만이라도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에 임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을 찾아 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전담수사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사진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일반인과 결혼 농심 신상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김주성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결혼한다. 올해 부사장 승진과 사내이사 선임으로 경영 보폭을 넓힌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농심 오너가 3세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21년 말 구매실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첫 20대 임원이 됐다.이후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합류했다.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을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2030' 실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심은 비전2030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9-13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