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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쿠웨이트와 '친환경 플라스틱 솔루션'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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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국영 화학사 PIC와 MOU 체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쿠웨이트 최대 석유화학 기업 PIC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자원화,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쿠웨이트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C와 PIC, 양사의 화학사업 합작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쿠웨이트 내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재 SKC 사장과 무틀라크 알 아즈미 PIC 대표이사,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등 각 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와 SK피아이씨글로벌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쿠웨이트 내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완재 SKC 대표,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무틀라크 알 아즈미 PIC 대표의 모습 [사진=SKC] 2021.09.17 yunyun@newspim.com

SKC와 PIC, SK피아이씨글로벌은 SKC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역량을 쿠웨이트에 적용하기 위해 시장 트렌드 및 관련 법령 등을 함께 검토하고 상업화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과 생분해 플라스틱 사업이 중심이다. 시장성 검토 후에는 합작 사업이나 기술 수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사업화를 진행한다.

PIC는 지난 4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 정부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구축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관련 사업 진출 의사를 밝히는 등 친환경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C는 폐플라스틱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기술 및 사업화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SKC는 지난달 SK피아이씨글로벌과 함께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파일럿 설비를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에 세우기로 하는 등 사업화에 나섰다. SKC가 도입한 일본 칸쿄에네르기사 기술은 저온에서 열분해가 가능하고 수율이 높아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SKC는 2009년 세계 최초로 PLA 필름 포장재를 상용화하고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고강도 PBAT 기술을 확보하는 등 생분해 플라스틱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친환경 소재 벤처기업 TBM과 함께 PBAT, PLA 등 생분해 플라스틱 수지에 석회석을 섞은 '생분해 LIMEX' 개발, 제조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완재 SKC 사장은 "SKC는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SKC의 솔루션에 PIC의 강력한 밸류체인과 네트워크를 더해 쿠웨이트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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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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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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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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