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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천물류센터 화재 재확산...119구조대장 고립

센터 근무 직원 248명 모두 대피...인명피해 없어
진화중이던 소방대원 1명 탈진...병원이송

  •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6:36
  •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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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오전 5시36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오전 5시36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이천소방서] 2021.06.17 observer0021@newspim.com

물류센터 1동 지하 2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발생 후 2시간 45분만인 오전 8시19분 초진이 되면서 대응 1단계 해제 후 잔불정리에 들어갔으나 오전 11시49분 다시 연소가 확대되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화재발생 당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24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를 진압하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1명이 탈진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A(52.소방경) 씨가 현장에 고립됐으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상태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오전 5시 36분쯤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현장에서 나온 소방관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소방서] 2021.06.17 observer0021@newspim.com

소방당국은 지하 2층 물품창고에 설치된 선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불이 재확산된 곳 주변의 가연성 물질 등과 외부의 통제소에서 화점까지의 거리가 200여m 이상 떨어져 있고 전기를 차단한 상태라 어두워서 집압대원들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재확산은 잔불 정리를 하던 오전 11시 49분쯤 화재 발생 지점에 쌓여 있던 비닐류로 추정되는 적재물이 무너지면서 불이 옮겨 붙었고 가연성 물질 때문에 불길이 빠르고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지하 2층에서 발생한 불이 상층부로 확대되지 않도록 진압 중이며 고립된 소방대원을 찾는 수색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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