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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복귀' 김기현 "국민의힘, 혁신 시작...이준석과 함께 대선 적극 지원"

金, 43일간의 당대표 권한대행 업무 마쳐
"180kg 비만 與, 기득권 즐기며 일어나지 못해"

  • 기사입력 : 2021년06월13일 12:05
  • 최종수정 : 2021년06월13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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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당내 대선후보들이 적정평가를 받고, (당 밖의)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조기 퇴진 후 6·11 전당대회까지 43일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06.11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80kg의 비만한 몸집이 민첩성을 잃고 기득권을 즐기면서 자리에 안주해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도전과 혁신을 우리당은 이미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당이 써내려가고 있는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이제 야권 대통합이라는 큰 관문의 초입(初入)에 서 있다"며 "과연 '맛있는 비빔밥'이냐, 아니면 '맛없는 잡탕'이냐를 놓고 또 한 번 국민과 당원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의 당선에 대해 "국민과 당원은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 안정보다는 도전을 명했다"며 "풍부한 경륜보다는 신선한 패기를 선택하며, 미래가치에 투자했다.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할 차례"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정권교체라는 불변의 대원칙 아래, 혁신이라는 무기로,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단단한 골격을 갖추어야 할 때"라며 "각자의 유불리를 따지며 국민들 눈에 꼼수로 비쳐질 수 있는 경쟁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우리당의 저평가 우량주인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원내대표, 최근 대권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의원 등 당내 대선후보들이 적정평가를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작업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홍준표 전 대표와 안철수 대표, 링 밖에서 등단을 준비 중인 윤석열 전 총장, 대선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부총리 등에 대하여도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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