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6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명으로 누계 3만5287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하순부터 150명 미만에 머무르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치솟고 있다. 지난 열흘간(7~16일) 검사 인원을 감소했던 주말 11일, 12일을 제외하면 매일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도봉구 요양시설 12명 ▲중구 의료기관 8명 ▲은평구 종교시설(4명) 5명 ▲광진구 직장 3명 ▲서초구 직장(4월) 2명 ▲서울시 소재 직장 2명 ▲기타 집단감염 18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 나머지 213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현재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환자는 254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만2300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443명을 기록했다.
cle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