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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급격한 기상변화 대비 태세 돌입

  •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6:41
  •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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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강풍, 대설, 한파 등 복합적인 기상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5개 자치구 재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28~29일 최대 순간풍속 70㎞/h 이상의 태풍급 강풍특보와, 28일부터 대설과 한파 등을 동반한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되고, 광주 전역은 29일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복합적인 기상상황과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 등 선제 대응, 안전사고 예방 위한 취약지 점검 및 예찰 강화 등에 주력키로 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6.16 ej7648@newspim.com

먼저 재난상황실에서는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이 적기에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문자와 재난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등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28일 낮 12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 모든 부서와 자치구에 상황을 전파하고, 28일 오후 5시부터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도로과,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등 제설전담부서는 염화칼슘, 살포기, 제설함 등 제설장비를 사전점검하고, 시와 자치구, 2순환도로 작업반에 비상대기토록 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부서에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천막 등 코로나19 시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강풍이 지나간 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한랭질환자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기관과 단체에 당부했다.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이동토록 하고, 간판 등 옥외설치물은 바람에 쓰러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고정 상태를 반드시 확인토록 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깨질 우려가 있는 유리창은 주의해야 하며,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바람에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고 공사장은 크레인 운행 등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광주시는 28일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 빙판길 조심, 간판 등 부착물 고정, 비닐하우스, 공사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안내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시는 최근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이 이어져 시민들의 대처가 소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긴장감을 갖고 기상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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