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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K파트너스, ㈜한진 두번째 압박···이제호·박진 사외이사 선임 제안

집중투표제·1000원 현금배당 요구…2일까지 답변 요청

  •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8:39
  •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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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HYK파트너스가 한진을 다시 압박했다. 작년 12월 한진에 첫 공식 서한을 보낸 후 1개월만에 주주제안서 발송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YK파트너스는 ㈜한진에 발송한 주주제안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HYK파트너스가 ㈜한진에 보낸 주주제안서 [사진=HYK파트너스 홈페이지]

HYK는 ㈜한진에 ▲집중투표제(선임되는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 ▲전자투표제 ▲이사 최대 정원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이사의 결격사유 규정을 도입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요구했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도 제안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각각 이제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과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하는 안건을 추천했다.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한우제 HYK파트너스 대표 선임건이 포함됐다.

HYK는 오는 2월 2일까지 수용 여부를 회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주주제안을 거부할 시 관련 법령에 의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HYK파트너스가 주주제안서에 밝힌 ㈜한진의 보유 주식은 146만2667주로 9.79%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섬유업체 경방이 HYK파트너스의 최대 출자자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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