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가전업계, "직거래 주의하세요"…업체 사칭 '판매 사기' 주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 늘면서 가전 판매 사기 증가
공식 판매처 사칭해 현금 직거래 유도 등 수법
업계 "현금 직거래 피하고 비교 구매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전업체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전제품 등에 대한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이 같은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실정이다.

온라인 특성상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어렵고, 마땅한 피해보상책도 없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위닉스 홈페이지 공지 캡처] 2020.09.02 iamkym@newspim.com

◆ "절대 현금 거래 요구하지 않아" 업계, 피해 예방 나서

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위닉스는 최근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직거래 유도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에는 "최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님을 대상으로 판매자가 할인 혜택 등을 내세워 현금 직거래를 유도한 후 잠적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닉스 공식판매처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현금 직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앞서 LG베스트샵 역시 홈페이지에 "최근 G마켓, 옥션 등 인터넷쇼핑몰에서 LG전자 베스트샵을 사칭하며 고객에게 접근, 할인혜택을 내세워 고객으로부터 현금을 입금 받은 후 잠적하는 사기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LG전자 베스트샵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지 않으며 어떠한 이유로도 임직원 개인계좌로 거래대금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업체들에 따르면 실제 업체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형태도 다양하다.

우선 업체 공식 판매처를 사칭하고 직접 판매를 하는 경우다. 제품 가격을 실제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높게 판매해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또는 정상 가격으로 결제 하더라도, 할인혜택을 내세우며 문자/메신저를 통해 직거래를 유도해 현금을 입금 받은 뒤 잠적하는 형태다.

소비자들의 정보를 해킹해 사기를 벌이는 형태도 있다. 소비자가 공식적인 판매처에서 정상적으로 구매를 했더라도, 중간에서 해당 고객의 정보를 해킹해 판매자인 척 현금 직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LG베스트샵 홈페이지 공지 캡처] 2020.09.02 iamkym@newspim.com

◆ 사기 피해 예방 어려워...현금 직거래 주의해야

문제는 이 같은 사기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사기 피해를 입더라도 해당 가전업체나 오픈마켓을 통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다.

가전업체 관계자는 "오픈마켓에서 자사 공식판매처가 아닌 곳들을 발견하면 사전 조치가 가능하지만 (사기 업체가)새로 생겨나는 속도가 더 빨라 완벽히 거르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마땅한 피해 보상책도 없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 관계자 역시 "직거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오픈마켓"이라며 "고객들로부터 피해 접수가 들어오면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따로 보상 책임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자체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현금 직거래를 유도하는 경우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미끼로 내거는 각종 할인혜택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제품을 구매할 시 가격비교 검색도 필수다. 터무니없이 가격이 높거나 낮으면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구매평 등을 확인하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를 사칭해 판매를 할 경우 업체 역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며 "공식 판매처 여부, 현금 직거래 유도 여부 등을 소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