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8월 납기분부터 기존 수도요금 납부방법에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납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해당 지역사업소 방문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결제일은 매월 23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며 신청 시 수도요금의 1%(최대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 통장계좌 자동납부의 경우 계좌에 현금잔고가 부족한 경우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편함 없이 정해진 납기 기한 내에 요금납부가 가능해져 수도요금 납부 편의가 개선되고 세입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더욱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