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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1월 취업자 57만명 증가…고용률 66.7%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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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세 고용률 66.7%·전체 고용률 역대 최고
실업률 4.1%로 0.4%p↓…청년실업률은 7.7%
제조업 취업 8000명↑…22개월만에 증가 전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56만8000명 늘면서 증가폭이 2달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가 가능한 15~64세 고용률도 같은달 기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각각 60%, 66.7%로 1월 기준 역대 최고다. 

실업자는 11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1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은 0.4%p 하락한 4.1%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15~29세 청년실업률도 1.2%p 하락한 7.7%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취업준비생, 구직단념자 등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을 나타내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1%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3000명 감소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과 관련해 "정부 일자리 사업의 영향도 있지만 작년 1월에 1만9000명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며 "1월 조사가 12~18일 사이에 진행됐고 설이 (조사 이후인)25일에 있었던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 1월 취업자 수는 1만9000명 증가에 그치면서 '고용쇼크'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실업자 수 또한 2000년 이후 19년만에 최대치인 122만4000명으로 집계됐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대비 0.3%p 낮아진 59.2%로 나타난 바 있다.

다만 연령별로 보면 40대 고용은 작년 1월보다도 악화됐다.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50만7000명 증가했으며 20대는 6만3000명, 50대는 6만2000명, 30대는 1만8000명 늘었다. 그러나 40대에서 8만4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이 2.6%p 늘어(36%) 증가폭이 가장 컸고, 30대가 1.5%p(75.2%), 20대 0.4%p(57.7%), 50대 0.3%p(74.2%)에서 증가했다. 같은기간 40대는 0.2%p 하락한 78.3%로 나타났다.

은순현 국장은 "작년 1월은 40대 취업자가 16만6000명 빠졌는데 (이번에는)감소폭이 많이 둔화됐다"며 "아직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에서도 40대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대안이 곧 나올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9000명), 운수 및 창고업(9만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6000명)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도소매업(-9만4000명), 정보통신업(-3만5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2000명) 등은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취업자가 8000명 늘어나면서 2018년 4월(-6만8000명)이후 22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건설업 취업자 수도 5000명 증가하면 작년 9월(-3만9000명) 이후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순현 국장은 "반도체가 개선되면서 전자부품이나 전기장비 취업자 감소폭이 축소됐다"며 "60대 이상에서 제조업 신설법인이 증가하는 모습도 반영된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2020년 1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22만2000명), 단순노무종사자(18만8000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9만3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판매종사자(-6만4000명), 관리자(-3만1000명), 사무종사자(-1만5000명) 등에서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6만4000명(4.8%)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6만2000명(-4.3%), 3만2000명(-0.7%)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가 각각 15만3000명(4%), 9000명(1%) 늘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4000명(-10.1%) 줄었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지난달 21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통계조사가 1월 12일부터 18일 사이에 진행됐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향후 2월 고용동향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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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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