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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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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브렌트유 2월물은 72센트(1.07%) 상승한 67.92달러에 마쳤으며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7센트(0.9%) 오른 61.68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중국과 1단계 무역 협상과 관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무역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모이면 궁극적으로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을 끝내길 원하기 때문에 빨리 서명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합의의 최종 서명에 대한 전망이 강화되면서 뉴욕증시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글로벌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가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약 17개월에 걸친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과 원유 수요 전망은 타격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맹국들의 감산 확대 합의에 힘입어 올해 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미국 석유협회(API)의 원유 재고 감소 결과와 맞물려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790만배럴 감소하면서 시장 전문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오는 27일 발표된다.

OPEC+은 이달 초 감산 규모를 하루 50만배럴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의 자발적 감산분 40만배럴을 고려하면 OPEC+의 감산 효과는 하루 210만배럴에 이른다. 이는 전세계 원유 수요의 약 2%에 해당한다.

비 OPEC 회원국인 미국은 기록적인 수준의 셰일 공급을 쏟아내고 있으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미국 생산량 증가 속도가 2020년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고있다.

악시트레이더의 스티븐 인스 전략가는 "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의 명백한 진전과 OPEC+의 감산 합의, 셰일 활동 둔화로 연말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우디와 쿠웨이트가 양국의 중립 유전지대를 둘러싼 약 5년간의 분쟁을 끝내고 원유 생산을 재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양국이 중립 유전 지대에서 생산을 재개하면 전세계 원유 공급의 0.5% 수준인 일 평균 50만배럴의 원유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중립지대 내 와프라 유전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석유 대기업 셰브런은 "12개월 내 완전 생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26일 추이 [차트=인베스팅 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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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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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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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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