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교 60주년 기념,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운영 중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3차 강좌 ‘브라질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이 27일부터 개설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5주간 진행될 이번 강좌는 4주차에 브라질 대사관을 방문하고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브라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5월 베트남, 6~7월 덴마크에 이은 세 번째 외교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브라질과의 외교 관계를 다시 알아보고 브라질 광고와 음악을 통해 사회적 특징과 문화를 알아본다.
축구와 카니발, 혼혈의 키워드로 보는 브라질의 역사와 현재, 브라질 광고로 읽어보는 브라질 사회와 문화, 한·브라질 외교 관계, 주한 브라질 대사관 방문, 브라질 음악으로 만나는 브라질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지난 1차 베트남, 2차 덴마크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에는 해당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가를 비롯해 국제 문화 관련 종사자와 외교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평소 글로벌 문화나 국제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평생학습포털이나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