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페이스북 가짜계정 여전히 ‘기승’…1분기 22억개 삭제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07:46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07: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페이스북이 올 1분기에만 22억개의 가짜 계정을 삭제해 관련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페이스북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삭제한 가짜 계정 수는 작년 3분기 7억5400만개, 4분기 12억개로 늘어난 뒤 올 1분기 중 2배 가까이 또 확대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한 번에 여러 계정을 개설하려는 자동 공격 시도가 있어 가짜 계정이 대폭 늘어났던 것이라면서, 다만 페이스북은 이러한 가짜 계정 동시 개설 시도가 접수되는 즉시 이를 삭제했기 때문에 현재 23억8000만개 수준인 월간 활동 사용자 계정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3만명의 보안 관리자를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콘텐츠 관리자 수에 맞먹는 수준이다. 또 자사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식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등에 투자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월간 활동 사용자의 5% 정도에 해당하는 1억1900만개가 가짜 계정인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이전 2개 분기 동안 기록한 3~4%에서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올 1분기 중 혐오 발언에 관한 자사 규정을 위반한 사진 등 포스팅 730만개도 삭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6개월 동안 삭제된 포스팅 540만개에서 늘어난 수치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