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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불법 리베이트 혐의' 동성제약 압수수색.. "4개사 추가 조사"

  •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08:58
  •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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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받는 동성제약을 압수수색했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해 판촉비 등 회계 장부를 확보했다.

동성제약은 의약품 납품을 조건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복통약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중견 제약사다.

식약처는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동성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관련 내용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9월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5개 제약회사가 2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의사·약사에게 제공한 것으로 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한 바 있다. 특히 감사원은 리베이트를 세법상 '기타소득'으로 처분해 이를 받은 의사·약사에게 소득세를 물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머지 4개 회사에 대해선 추가 조사를 통해 압수수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식약처]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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