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준공 37년을 맞아 노후화로 입주민의 불편이 지속되던 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가 재건축사업으로 최고 40층 1662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불광미성아파트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14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를 토대로 용적률 299.78%, 최고 40층 규모 공공주택 145가구를 포함한 총 1662가구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통일로에서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연결녹지를 조성해 보행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원의 이용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상지 주출입구와 가까이 우리동네 키움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실내 어린이 놀이터 등 개방형 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불광미성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노후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열린 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