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보정계수 1.68-용적률 299.43% 적용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노원구 태릉 우성아파트가 최고 33층 높이 704가구로 재건축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태릉우성 재건축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68를 적용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그 결과 용적률 299.43%를 적용해 총 704가구(공공주택 87가구 포함), 최고 33층 규모 아파트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태릉우성아파트는 현재 약 15미터(m)의 높이차로 단절된 북측 마당공원을 정비구역에 포함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태릉해링턴플레이스~대상지~태릉초·공릉중~6호선 화랑대역으로 이어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노원로변으로는 보도형 전면공지와 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을 지정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어르신스포츠센터, 청춘카페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번 심의 가결은 노원구 내에서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첫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해당 구역은 최초 신속통합기획 자문 이후 약 7개월만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현재 노원구 일대에는 태릉우성아파트 포함해 상계보람아파트, 상계한신3차 등 총 12개 단지(약 2만3000가구)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이 노원구 재건축 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모든 공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