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와 송승헌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가 어진화사에 지원한다.
6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22회에서 세자(노영학)는 의성군(송승헌)에 "의성군에게 어진화사를 할 정권을 주겠소"라고 한다.
최근 공개된 '사임당, 빛의 일기' 22회 예고 영상에서 사임당(이영애)는 "어진화사를 지원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사임당을 어진화사로 둘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외면부의 일에 여인을 쓰는 것은 국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어찌 한낱 여인네를 쓰는건가"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에 의성군은 "한낱 여인네가 아니오"라며 반박했다.
이가운데 사임당에 어명이 전해진다. "신가 사임당은 앞으로 나와 어명을 받으시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이는 사임당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그가 어진화사를 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사임당은 "저는 반드시 전하의 어진을 그려낼겁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인다.
'사임당, 빛의 일기' 22회는 6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