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먹거리 X파일'에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부작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검증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체험한 후기를 영상으로 기록한 박세준 기자를 만나 직접 부작용에 대해 들어봤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이어가던 박 기자는 영상을 통해 "키토래쉬라고 몸에 발진 같은게 나기 시작했다"고 밝힌 후 결국 중단해야 했다. '키토래쉬(keto-rash)'는 고지방 섭취가 급격히 늘면서 면역 반응 변화로 피부 발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박 기자는 '먹거리 X파일' 제작진에게 "당시 일주일 정도 했는데 4kg 빠졌다"면서도 "굳이 이렇게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피부가 간지러운 걸 넘어서 옷이 닿으면 아픈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아놀드 홍 역시 19주 만에 급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식이요법을 중단해야 했다. 등과 가슴 곳곳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발진이 일어난 것.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찬성하는 가정의학과 김유선 원장은 "부작용이 아예 없다가 아니고 제대로 하면 없다"며 "정확하게 선을 지켜서 내 몸에 맞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고 적정량의 단백질, 질 좋은 고지방을 먹고 오메가-6, 오메가-3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