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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1892년 한 남자의 영혼을 빼앗은 악령을 공개한다. 사진은 영화 '컨저링2'의 한 장면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1892년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혼을 먹는 악령을 소개한다.
25일 오전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892년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한 남자를 조명한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죽음을 예견한 듯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힘없이 세상을 떠난 남자의 뒷이야기에 주목한다. 남자가 죽고 난 뒤 사람들은 악령이 그의 영혼을 빨아들였다고 입을 모았다.
영혼을 흡수하는 악령은 '소울이터(Soul Eater)' 등 다양하다. 당시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악령은 남성 외에도 몇 명의 희생자를 낳았다.
한편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940년대 할리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여배우 진 티어니의 비극과 몰락을 다룬다. 또한 자신보다 어린 소녀를 엄마라고 부르는 남매와 한 남자를 보며 그가 자신을 죽였다고 울부짖는 소년 등 이상한 사람들이 사는 중국의 마을을 공개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25일 오전 10시3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