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의 충치 발생률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도 원인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아동구강실태조사 결과 영구치우식(충치)유병자율에서 행정구역 및 거주지역에 따라 최대 4배 차이가 발생했다. 인천광역시가 16.4%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4.1%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충치를 경험한 아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구치 우식경험자율과 한 아동이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우식경험 영구치지수에서 전라남도가 각각 67.2%, 2.96개로 가장 높았다. 대구는 영구치우식경험자율과 우식경험 연구치지수에서도 가장 낮게 조사됐다.
거주지역별 편차도 컸다. 영구치우식유병자율은 시가 6.8%로 가장 낮았고 특별·광역시 8.5%, 군 11.1%순이었다. 특히 군 지역은 영구치우식경험자율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서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만 12세 아동 가운데 충치는 주로 여성에서 많이 나타났다. 여성은 영구치우식경험자율과 영구치우식유병자율,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서 모두 평균보다 높게 조사됐다.
치은염 유병률과 치석보유자율은 남자 아동이 많았다. 치은염 유병률은 남자 7.7%, 여자 5.0%이며, 치석보유자율은 남자 8.4%, 여자 7.1%였다.
이 같이 지역 및 성별에 따른 치아 건강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보건당국도 원인을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추가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