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남자친구 장동민이 이혼가정 자녀 조롱 및 아동 성추행 미화로 논란에 휩싸인지 하루 만이다. 이번엔 가수 나비가 지나치게 솔직한 입담으로 네티즌들의 구설에 올랐다.
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473회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가수 나비와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 이들은 바로 나비와 장동민이었다. 공개 연애 중인 이들이 처음 동반 출연한 토크쇼 때문이기도 했고 종일 한부모 자녀 조롱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논란의 주인공(?) 장동민의 편집 여부가 궁금해서이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동민은 촬영분은 편집 없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최근 그려진 ‘사랑꾼’의 이미지 그대로였다. tvN ‘코미디빅리그’ 속 도를 넘은 장면을 구태여 떠올리지 않는다면 거슬릴 것도, 문제될 것도 없었다. 오히려 문제는 그의 연인 나비였다.
나비는 쏟아지는 장동민 관련 질문에 시종일관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녹화 직전 사랑싸움을 한 이야기는 물론, “장동민과 연락한다고 할 때 K양이 술을 먹으면서 만나지 말라더라. ‘야, 그 사람(유상무)하고 친구인 거 보면 몰라’라고 말했다”고 지인의 말을 전했다.
K양이 김지민이고 그 사람이 유상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어지는 자막과 반응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에 유상무는 “내가 들었던 욕 중에 제일 심하다”며 당황스러워했고 김지민 역시 충분히 난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외에도 나비의 과도한 솔직 발언은 계속됐다. 특히 “장동민이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제가 좌약도 넣어 준다”고 털어놓은, 이른바 나비의 ‘좌약’ 에피소드는 네 명의 MC와 시청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실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대놓고 저게 뭔지, 결혼도 안한 사람들이”(snuh****), “끼리끼리 사귄다더니 나비도 거침없이 입 터는데 헉했다. 방송에서 말 좀 가려서 해야지”(cl10**** ), “사석에서야 뭔 말인 듯 못하랴마는 공중파 방송에서 뭔 자신감으로 저런 소리 함부로 하는 건지, 대단하다. 방송 소음수준”(kiwi****)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장동민의 논란에 ‘코미디빅리그’ 측은 “아이디어는 개그맨이 직접 짜는 경우도 있고 대본을 참고해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한 제작진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반면 장동민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