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이기광 피끓는 복수 다짐 "죽을 수도 없고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지환과 성유리가 복수극과 로맨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스토리를 예고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이기광)은 어린 시절 죄 없이 부모를 잃고 감옥에 갇힌 이후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을 했다.
강기탄은 "복잡해 보이지만 세상엔 단 두 부류의 인간만 존재한다. 최상위에서 군림하는 1%의 선택받은 자들과 그들의 지배를 받는 나머지 99%의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감옥에서 이를 갈던 기탄은 환골탈태 이후 마작을 하며 "제가 또 이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행운의 여신이 제 편인 것 같습니다"라면서 너스레를 떤다.
오수연(성유리)는 "왜 쫄려? 쫄리면 뒤지시든가"라고 걸쭉한 욕을 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고 진백림과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뒤 "너 진짜로 나 좋아하니?"라는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도건우(박기웅)은 "자신있어요? 날 그 사람 아들로 인정받게 할"이라고 누군가에게 말했고 유성애(수현)은 "대한민국 국가 정보원이 그거 밖에 안됩니까"라면서 황당해했다.
강기탄은 "살아있는 한 언젠가 그 놈에게 복수할 수 있으니까. 죽어서도 안되고 죽을 수도 없으며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또 한번 스스로에게 말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28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