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산하에 국내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한다. 국내커뮤니케이션팀은 소비자 전담조직으로 주로 국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맡게 된다. 신설조직의 팀장은 국내마케팅팀장을 역임한 김중대 가양지점장이 맡게 됐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4년 10월 국내커뮤니케이션팀을 조직해 소비자 소통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음드림' 행사를 개최해 국내 최대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을 회원들을 초청했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이 직접 자칭 '현기안티'라 불리는 회원들의 질문을 받으며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국내커뮤니케이션팀도 비슷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블로거, 커뮤니티 회원들을 초청하는 행사나 시연 행사 등을 통해 기아차가 갖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적극 개선시킬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와 더불어 수출용과 내수용 안전사양이 다르다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러한 활동은 그동안 그룹 차원이 아닌 현대차의 단독활동이었기 때문에 기아차의 경우 다소 부족했다는 평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아차가 그동안 부족했던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채우기 위해 커뮤니케이션팀 출범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