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이내'로 횟수 제한 없어…6월30일까지 한시적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휴대폰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31일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수리비의 20%와 한도 3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보상받는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대상은 1년 이상 LTE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이다. VIP 등급은 전월 한 달간 순액 요금제 기준으로 5만9900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폰안심케어 (1644-5108) 센터로 접수한 다음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 문자나 팩스로 폰안심케어 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대상 고객 중 폰케어플러스를 기존에 가입한 고객은 중복으로 수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폰케어플러스 가입 고객은 액정 파손으로 수리비 15만원이 청구된 경우 보험으로 12만원을 보상받지만 본인부담금 3만원은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본인부담금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최재욱 LG유플러스 모바일CRM팀장은 “휴대폰 파손 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수리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고객들이 수리비를 지원 받아 비용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 혜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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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수리비를 지원하는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